뮤지컬 <몬테크리스토> 관람 후기 / 김성철, 선민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 해당 포스팅은 2024.02.21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관람 후 작성하였습니다.
공연 정보
공연 기간 : 2023.11.21 ~ 2024.02.25
공연 시간 : 170분 (1막 85분, 인터미션 20분, 2막 65분)
제작 : (주) EMK뮤지컬컴퍼니
작곡 : 프랭크 와일드혼
공연 장소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캐스팅 정보
에드몬드 단테스, 몬테크리스토 백작 :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
메르세데스 : 선민, 이지혜, 허혜진
몬데고 : 최민철, 강태을
당글라스 : 이한밀, 김대호
빌포트 : 김성민, 우재하
파리아 신부 : 김용수, 서범석
루이자 : 전수미, 박은미
알버트 : 이주순, 장윤석
발렌타인 : 성민재, 전민지
자코포 : 이종영
모렐 선주 : 차정현
앙상블: 정원일, 손의완, 이강, 황세준, 김창현, 전선진, 정은규, 김강헌, 채성욱, 신지혜, 김락현, 김리안,
윤데보라, 서은혜, 정원식 김연준, 곽동기, 조남규, 최은총, 이지원, 제진빈, 이진수
관람 후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관람 후기 / 김성철, 허혜진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 해당 포스팅은 2024.01.26 뮤지컬 관람 후 작성하였습니다. 공연 정보 공연 기간 : 2023.11.21 ~ 2024.02.25 공연 시간 : 170분 (1막 85분, 인터미션 20분, 2막 65분) 제작 : (주) EMK뮤지컬컴퍼니 작곡 : 프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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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뮤지컬을 보고 오면 생기는 후유증처럼 여운이 많이 남은 뮤지컬은
넘버를 멜론에서 찾아서 무한 반복으로 듣고, 유튜브 영상도 계속 찾아보게 되는 것 같다.
이번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도 역시 여운이 많이 남아 몬테크리스토 OST만 듣고,
유튜브에 올라온 시츠프로브와 뮤라스 영상만 무한 반복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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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넘버인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 (Hell To Your Doorstep)은 물론이고,
언제나 그대 곁에(I Will Be There) 영상을 보면서
김성철 배우님과 선민 배우님의 페어를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매사이트를 기웃거리면서 겨우 11열을 구할 수 있었다.
충무아트센터로 가는 길은 한번 가봤던 길이라서 여유롭게 출발했지만,
눈이 내리는 바람에 예상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고 말았다.
스타벅스는 자리가 없을 걸 예상하고 스타벅스 근처에 있는 이디아에서
따뜻한 음료 한잔을 마시고 7시쯤 티켓 발권을 하러 갔다.
카카오톡으로 받은 QR코드만 스캔하면 금방 발권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세미 막공의 영향 때문인지, 공연 20분 전 도착해서 그런 건지
티켓 발권줄, 포토존, 캐스팅 보드 줄이 모두 길어 여유가 별로 없었다.
(메모메모📝) 여유롭게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공연 시작 40분 전엔 도착하기
김성철 배우님과 선민 배우님 페어는 티켓을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자리가 비록 1층 11열이었지만... 내 자리가 있음에 감사하며 예매를 했다.
저번 공연을 보면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은 생각보다 가깝다고 느꼈기도 하고
이번에는 넘버를 집중해서 들으면서 전체적인 무대 연출을 보고 싶기도 해서 만족스러웠다.
스피커가 가까이 있는 사이드 앞열보다는 중블 중간열이 음향적으로 더 좋았던 것 같다.
사이드 좌석이라서 볼 수 없었던 부분이나 전체적인 흐름 및 무대 연출을 보기에도 좋았다.
(메모메모📝) 한 번만 관람할거 아니니까😜 한 번은 중블 5~10열, 한 번은 최대한 가깝게!
넘버 및 줄거리 설명은 저번 포스트에서 적었으니 간략한 후기만 남겨보려고 한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관람 후기 / 김성철, 허혜진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 해당 포스팅은 2024.01.26 뮤지컬 관람 후 작성하였습니다. 공연 정보 공연 기간 : 2023.11.21 ~ 2024.02.25 공연 시간 : 170분 (1막 85분, 인터미션 20분, 2막 65분) 제작 : (주) EMK뮤지컬컴퍼니 작곡 : 프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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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에드몬드 단테스가 자신에게 누명의 씌운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다룬 뮤지컬
1막
지하 감옥에서 탈출하기 위해 땅굴을 파고 있던 파리아 신부와 만나는 장면에서
서범석 배우님과 김성철 배우님의 애드리브가 있었다.
오랜만에 파리아 신부님을 통해 사람의 온기를 느끼려는 에드몬드에게
파리아 신부님의 애드리브인 "난 좀 차가워~😆"라고 하는 부분이 기억에 남았다.
매 공연마다 즉흥적인 애드리브가 있다는 게 뮤지컬의 또 하나의 매력이다.
역시나 최고였던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 (Hell To Your Doorstep) 넘버!!!
저번보다 더 돌아버린(?) 철몬테의 눈빛은 영상으로 남겨서
계속 재생해서 보고 싶을 만큼 너무 인상 깊었다.
1막 마지막 장면이 아른거려서 막공 티켓을 구하고 있...는 나...
2막
자신을 지하감옥에서 17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만든
몬데고, 당글라스, 빌포트에게 복수하기 위해 몬데고의 아들인 알버트에게
접근하는 장면에서 묶여있던 몬데고의 아들을 풀어주며
"아항~해봐😏 "라고 하는 몬테크리스토 백작과 그걸 또 따라 하는 알버트
이것도 애드리브 였다. 애드리브 찾으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정의는 갖는 자의 것, 사랑은 주는 자의 것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두 번째 관람 후기를 이렇게 남겨본다.
'배우들의 넘버 소화력 + 오케스트라의 웅장함 + 앙상블의 하모니'와 같은 음악적인 부분이
뮤지컬을 선택하고, 같은 공연을 몇 번을 관람하면서 회전문을 하느냐에 영향을 주는데,
그래서 결론은 이번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세미 막공도 만족💕
아쉬운 마음은 이 영상을 무한 반복해서 보면서 달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