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저자 : 레몬심리
출판사 : 갤리온
발행(출시)일자 : 2020년 06월 30일
페이지 : 196p
문장 수집
다른 사람에게 지적을 받았을 때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에 따라 나의 그릇이 드러난다.
불평을 한다고 해서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 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불평하는 것을 멈춰라!
남의 기분에 영향 받지 않기 위해서는 기분의 출처를 정확히 해야 한다. 타인에게 전염된 기분이라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쳐내는 연습을 해보자. 남의 감정까지 내가 감당해야 할 의무는 없다.
남들이 하는 대로 휩쓸리다 보면 부정적인 에너지에 쉽게 틈을 내주게 된다. 자꾸만 다른 사람의 불평만 들어주면 자신도 어느새 불평이 늘 것이다. 남의 기분을 맞춰주거나 대화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다는 내가 되고 싶은 나의 모습에 집중하자. 자기만의 뚜렷한 입장과 주관을 중심으로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다면 누군가 당신에게 불평을 늘어놓을 때 선택적으로 무시할 수 있다.
감정에는 좋고 나쁨이 없다. 감정에서 야기되는 행동에 좋고 나쁨이 있을 뿐이다.
짧은 감상평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살자!' 라는 나의 다짐이 무색하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이런 마음가짐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기분을 잘 숨기지 못하는 편이라 부정적인 생각과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표정과 행동에서 부정적인 모습이 드러나게 되었다.
그런 내 모습을 보면서 반성도 많이 했지만 잘 고쳐지지 않았다.
난 그런 사람이 아닌데, 부정적인 감정의 원인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니
핑계일 수도 있지만 주위에 나이, 직급, 사회 경험과 관계없이 자신의 기분에 따라
행동하고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런 사람들의 눈치를 보면서 심기를 건들지 않기 위해 조심하다 보니 나도 예민해졌고,
또 감정이나 기분은 전염이 되는 것처럼 그런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다 보니
나도 어느 순간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되어있었던 것이었다.
나는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 때문에 내가 가지고 있는 나의 신념과 주관을 잃어버리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하루 8시간 정도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이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책에선 이런 감정을 현명하게 다루면서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는 방법을 알려준다.
부정적인 감정이 생겼을 때 표출되는 기분과 태도는 명백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기분은 나의 내면에서 생기는 것이라서 어쩌면 통제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런 기분이 표출되는 태도는 나의 의지로 통제할 수 있고 올바른 선택이 가능하다.
그래서 부정적인 기분을 통제할 수 없다면 태도라도 올바르게 해야 한다.
태도가 평판을 결정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태도는 자신의 평판을 망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중요한 것은 습관적으로 부정적인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을 멀리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긍정적인 삶을 살고 싶은 나 자신의 신념을 지킬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태도는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겐 행동을 더 조심해서 상처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친하다는 이유로 나의 감정을 다 받아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함부로 대한다면
나에게도 그리고 상대방에게도 상처를 주면서 인간관계를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나의 행동 하나하나 말투 하나하나 다시 되돌아보면서
반성도 하고 올바른 태도를 가지자고 다짐하게 되었다.
상대방의 감정까지 나에게 끌어오지 말고, 소중한 사람이 아닌 사람의 감정은 무시하자!
- 저자
- 레몬심리
- 출판
- 갤리온
- 출판일
-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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